사건의 경위

의뢰인은 저녁 때쯤 차를 몰고 가다가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있던 피해자를 충격하였습니다. 이로 인하여 피해자는 경막상 출혈 등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변론의 방향 및 사건의 결과

이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피해자의 과실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에 대하여 상담을 하다 보면 이와 같은 경우처럼 피해자의 과실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운전자의 책임이 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량 대 보행자 사고의 경우에는 사고로 인한 위험성이 보행자에게 더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차량 운전에 대한 주의의무를 더욱 더 중시하고 있습니다. 즉 무단횡단을 하고 있던 피해자라 하더라도 피해자를 충격하였다면 전방주시의무를 태만히 한 과실 책임을 물게 됩니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피해자의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한다면 피해자의 유족과의 합의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 사건의 경우에도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를 하였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피해자의 과실도 크다는 점을 조심스럽게 변론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의뢰인에게 집행유예 2년이라는 형을 선고하였습니다.

법률사무소 희도는 형사사건 중에서도 특히 교통범죄에 관하여 그동안 축적된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깊이 있고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형사법 전문 최인한, 강명구 변호사는 수 십건의 교통사고 사망사건을 수행하였고, 거의 대부분의 사건에서 피해자 유족과 원만한 합의를 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실형 선고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관련된 일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형사법 전문 최인한, 강명구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사무소 희도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